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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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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02 10: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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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대부터 혈관 건강을 관리해야 50대 이후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선행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심장질환은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 당뇨병과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진료비 역시 고혈압(4.5조 원), 당뇨병(3.3조 원)이 단일 상병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의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60대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은 고혈압 또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4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40대는 질환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아, 고혈압 유병자 중 20대의 인지율은 22.1%에 불과했다. 치료율도 고혈압 20.0%, 당뇨병 32.6%, 고콜레스테롤혈증 8.5%로 저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관리 주간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홍보자료를 누리집에 제공하고,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며, 공공장소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TV·라디오·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된다.
 

임승관 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층의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은 만큼,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자신의 혈관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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