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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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12 11:01 댓글0건본문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랩지노믹스(대표 류재학)와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Lumipulse G pTau217/Aβ1-42 Ratio)’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월 5~6일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FINE 심포지엄’을 개최해 루미펄스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혈액 바이오마커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을 선보이며 FDA 승인을 받는 등 혈액검사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진단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양영순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영상검사 중심에서 바이오마커 활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단일 지표보다 여러 바이오마커를 함께 평가하는 접근이 진단 신뢰도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pTau217과 아밀로이드 베타(Aβ1-42)를 동시에 측정해 비율을 확인하면 단일 지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루미펄스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발표하며 “혈액 내 두 가지 바이오마커 비율을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FDA 승인 데이터와 미국 현지 검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루미펄스는 혈액 내 pTau217과 Aβ1-42를 동시에 측정해 비율을 산출하는 체외진단검사로, 임상시험에서 양성예측도(PPV) 91.8%, 음성예측도(NPV) 97.3%의 높은 성능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비용의 PET 검사나 침습적 CSF 검사에 앞서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대웅바이오 유영기 마케팅본부장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 확대와 정착을 주도하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