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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한국로슈진단,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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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20 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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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대표 세이야 코마츠)와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은 10월 15일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환경 개선과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BBM) 검사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진단평가를 받아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5년 약 97만 명으로 추정되며, 2026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60~70%를 차지하며, 경도인지장애(MCI) 추정 인구도 298만 명에 달해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가 증상이 있음에도 진단 과정의 복잡성과 초기 증상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제때 확진받지 못하는 현실이 문제로 지적된다.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는 아밀로이드 PET이나 뇌척수액 검사 전 단계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병리 가능성을 평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제한된 확진검사 자원을 실제로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단계적 진단 경로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 내 검사환경 구축 ▲학술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자문회의 ▲질환 인식 향상 활동 ▲국내 실사용 근거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릴리와 로슈진단은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국내 협약은 이를 한국 시장에서 구체화해 진단 및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대표는 “많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증상이 있어도 제때 진단받지 못해 치료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이 적시에 진단받아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혈액검사는 기존 진단의 접근성 한계를 넘어 조기 진단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혈액 바이오마커가 임상 현장에 신속히 안착하도록 지원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단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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